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교육 신년 5대 정책 추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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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교육 신년 5대 정책 추진 방향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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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 신년 기자 간담회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1일 시교육청 브리핑품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실있는 정책 방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1일 2023년 대전교육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대전교육은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디지털교육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추진은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노력 ▲교육사업 다양화와 내실화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설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생 프로그램 정상화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찬찬협력강사’ 지원, 두드림 학교 확대와 교실 스마트단말기 스마트칠판 보급으로 책임교육은 물론 미래교육 전환에 맞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전국 청소년과학페어 대상, 한국 코드페어 3년 연속 대상,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대상,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챔피언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4년 연속 대상,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분석 7년 연속 우수교육청,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4년 연속 종합 A등급 등 교육과 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주요정책 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디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등 5가지를 발표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지속 추진을 위해 국효문화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람다움 효인성체험교실 학대와 학교스포츠클럽을 확대 지원하는 등 문예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대학 등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융합교육과 디지털 인재교육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육합교육 활성화에 지속가능한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배움과 성장이 중심된 혁신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대전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을 개정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이 될 수 있게 준비하고 유아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운영과 스스로 개척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구상하고 있다.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복지를 위한 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 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등 체험중심의 학교안전교육을 내실화하고 실효성있게 과밀학급 여건 개선을 위해 학년별 평균 학생수에서 반별 실제 학생수로 강화한다. 한편 초·중·고등학교에 학생 주도 365플러스 체육온 동아리‘를 신규 운영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배움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소통하고 협혁하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으로 교육정책네트워크,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운영과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와 직접적으로 연계해 주제별 공모 방식으로 개선 운영해 교육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교육현장 중심 청렴한 교육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는 사회와 국가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 2023년 대전교육은 다향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실현하여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을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하면서“대전교육이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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