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류석만 전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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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류석만 전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3.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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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전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17일 서울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뉴스인뉴스] 류석만 전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17일 서울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류 전 회장은 지난 1989년 공주소방서 공주남성의용소방대에 자원입대해 관내 일원에서 ‘의용봉공(義勇奉公)’의 봉사정신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화재예방,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백미기탁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각종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해왔다.

특히 공주남성의용소방대장(26~27대),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12~13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14대)을 맡은 재임 기간에는 전국 최초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 이동식 교육시설 세트 제작 및 체험시설 운영, 소방창고를 이용한 의용소방대 교육 및 휴게공간 마련, 금강 수난사고 예방순찰, 봄, 가을 산불예방 캠페인, 연합회 기동차량 확보, 전북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자매결연 체결, 공주의료원과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류석만 전 회장이 수상하고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류석만 전 회장이 수상하고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제작 인력지원 봉사활동과 다중시설, 취약시설, 마을회관, 버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역활동을 펼쳐오는 등 대원 및 지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류 전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의용소방대에 몸 담은 동안 소방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면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하게 봉사해온 공주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표해서 받는 훈장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방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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