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학원 81곳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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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원 81곳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점검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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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합동점검반 구성.. 매일 방역관리실태 현장 확인
계룡시는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학원가를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계룡시청)

【계룡=뉴스인뉴스】 김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학원가를 집중점검을 하고를 하고 있다.

계룡시는 지난2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더욱 강화 대응해 각 급 학교가 개학을 연기한 4월 5일까지 학원의 휴원을 강력히 권고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룡지역의 등록된 학원은 총81곳으로 이 중 48%인 38개소가 휴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43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휴원 중인 학원은 휴원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운영 중인 학원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운영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운영 중인 학원에는 ▴종사자 학생 발열, 호흡기 증상여부 등 점검, 유증상시 즉시 퇴근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및 발열, 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이용자 간 간격 2m 유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소독 철저 등 필수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하게 권고했다.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강제 휴원 등 행정명령을 할 수 있음을 고지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학원은 최대 300만원의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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