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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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3.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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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관 대전교육청 감사관이 21일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전교육청이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청렴동 대전교육을 위해 ‘금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 받은 대전교육청이 금년도에는 2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자원 감사관은 21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비해 한계단 상승했다. 특히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상승되어 높은 성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감사관은 "다만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렵체감도는 낮게 평가된 결과 취약점 개선을 위해 중점을 두고 교직원, 학부모, 시민감사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동체가 공감하는 청렴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 추진체계 운영 ▲공감하고 동참하는 현장 중심 청렴활동 확대 ▲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패예방 활동 강화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4대 추진전력과 4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먼저 리더가 선도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이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하고 동참하는 청렴활동을 펼친다.

또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선제적 부패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선제적 부패예방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신학기, 인사철, 명절, 등 부패 취약시기에 ▲청렴 사이렌 발령으로 시기별 맞춤형 청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수시 감찰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부패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공사, 계약, 운동부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여 부패행위를 근전한다고 말했다.

이차원 감사관은 “대전교육원의 청렴도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마련했다”며“ 청렴도 대전교육을 위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교육공동체가 다 같이 공감하고 동참하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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