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 첫 해외순방 국외연수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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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첫 해외순방 국외연수 결과 보고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3.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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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위원장, 대전교육 농촌체험형 대안학교 활용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첫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인뉴스)

[뉴스인뉴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9대 의회 첫 공무구외출장 결과보고회를 열고, 선진 교육 정책 벤치마킹 사례를 발표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과 김민숙·이한영· 이효성 위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7~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를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와 해외출장 순방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기간에 프랑스 등 3개도시, 독일하이델베크 등 4개 도시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국제학교, 도서관 및 과학관 등을 방문해 둘러봤다.

김민숙 의원(민주당)은 프랑스 오귀스트 크리띠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을 방문하여 교육과 행정 철저이 분리된 시스템,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는 수업 등 대한민국과 다른 교육이념과 제도 및 교육과정을 접했다“고 말하면서 ”또 파리에 소재한 미테랑 국립도서관과 과학산업관을 방문 ,기관 본래의 기능 이상의 복합문화 공간 안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테마의 우수 체험시설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은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와 관련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교사로 재직하고 있고, 한국 학생도 15%로 차지한 만큼 협력 체계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은 “라빌레트 과학산업관은 한국 코엑스의 절반정도 되는 크기로 세 전시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개설되고 있었다”며“내용면에서는 국내 시설이 떠 뛰어났으나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보원 등의 시설을 인접한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해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주화 위원장은 “독일 하이델르크 발도르프 학교는 대전 대안학교 설립 방향 모색을 위한 좋은 모델”이라며“ 방동저수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형 대한학교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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