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은 충남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코로나19로 동참한 총 금액이 1억 42,000만원 가량이다.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1일 시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코로나19 동참한 총 금액이 1억 4,200만 원 가량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청 공무원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 및 의료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해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한다.
시는 오는 3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 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피해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 개인 등의 릴레이 기부 물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기준, 성금은 모두 31명이 참여해 총 6305만 원을 기탁했으며, 물품 기부에도 63명이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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