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사전신청 없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카드 지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중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사업에 나섰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4인 가구 기준으로 3월부터 수급자격이 있는 가구로 4개월간 총 140만원∼10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대상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확인 후 별도 사전신청 없이 수령 가능하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대전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이 제외되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중구청장(박용갑)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선불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삶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겠다”며 “선불카드가 지역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