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에 앞장
임신부에게는 1인당 2매씩 우선 지원
임신부에게는 1인당 2매씩 우선 지원
【대전=뉴스인뉴스】 김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든 고령층과 장애인, 임산부등이 장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확보하기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5만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로당 190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234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관내 노년층을 위한 시설 총 325곳에 3만 5,200여매를 전달했고, 그 밖에 버스, 택시 등 종사자들에게도 방역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4월 중순에 2차로 보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정부에서 공적마스크 보급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지만 취약계층이 이런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감염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를 최대한 확보해 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하고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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