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코로나19 극복 기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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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코로나19 극복 기탁금 전달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04.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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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금과 현물 등 1,000만 원 상당,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 지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회장(왼쪽)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전시청)

【대전=뉴스인뉴스】 김진영 기자 = 대전시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이 6일 기탁금과 현물 등 1,000만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과 현물 500만원을 전달했다.

현물은 한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다모아식품에서 판매하는 냉동식품으로 갈비탕, 곰탕, 올갱이 해장국 등으로 누구든지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포장돼 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의 경제가 크게 위축돼 있는데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신 한재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우리는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득 회장은 “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IMF 시절 금모으기처럼 큰 위기 때 전 국민이 합심해 이겨 나갔던 값진 경험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기부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에 기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회생 및 무료급식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도 이날 마스크 6만 개를 대전시에 기탁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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