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에서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조정을 거쳐 지난 3일 최종 의결됐다고 8일 온라인 브리핑를 통해 밝혔다.
확정된 예산의 규모는 본예산 보다 692억 원 증가한 878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630억원 증가한 7630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 증가한 1150억 원이다.
특히, 코로나 19 극복“시민생활안정 및 경제살리기 예산”은 당초 요구안 245억 원이 모두 반영되었다.
주요사업으로 ▲소상공인과 실직자 생활안정 긴급지원 70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7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5억 원
▲코로나 방역사업 2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3억 원
▲운수업체 경영지원 9억 원 ▲노인 일자리 보전 4억 원 등과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소규모 소득증대 사업(253건)에 97억 원이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산업·중소기업 분야) ▲상권르네상스 1년차 사업 5억 원 ▲남공주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16억 원 ▲노후공동주택 LP 가스배관 교체 지원사업 1억 5천만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세계유산 공산성(남측) 거점개발 45억 원 ▲공주문화도시 조성 7억 원 ▲제66회 백제문화제 개최 출연금 6억 원 ▲백제역사지구 스마트타운 조성 2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중학동과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101억 원 ▲개발제한구역 지원 사업 33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1억 원
(사회복지 및 환경 분야)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14억 원 ▲노인회관 부설 공영주차장 조성 7억 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1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물 개보수 33억 원 등이다.
시에서 당초 제출한 예산안과 비교했을 때 총규모는 같으며 조정 및 삭감 규모는 총 17개 사업, 7억 22백만 원으로 이는 내부유보 처리되어 차기 추경 재원으로 활용되게 됩니다.
주요 삭감내역은 ▲긴급 현안사업 추진 연구용역 1억 원 ▲세계유산 마곡사 산사음악회 4천만 원 ▲공주시 통합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1억 6천만 원 ▲중고제 판소리 복원 재현을 위한 자료화 연구 3천 3백만 원 ▲유구전통시장 시설 유지관리비 2천만원이다.
이 외에는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되어 계획한 사업들을 대부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