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심인 보문산에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사업비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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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심인 보문산에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사업비 3,000억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5.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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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3.5km 케이블카, 캐빈 60여 개 운영
사업비 3‘000억 원 민간사업자 부담

[뉴스인뉴스] 대전시가 중심부인 보문산이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3000억 원 민간 제안 방식의 공모로 진행된다. 고층 랜드마크 전망타워, 케이블카, 워터파크와 숙박시설을 등 ‘보물산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오전 11시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꿈잼도시로 대전을 알리는 ‘보문산 프로젝트’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민간자본으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건립한다. 타워는 인공위성과 우주선(캐빈)형태 모양으로 과학도시 이미지에 맞게 구현된다.

케이블카 연장은 3.5km 내외로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산림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의 재안을 받아 결정하고, 캐빈 60여 개 규모로 결정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케이블카 1,500억 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1,500억 원 등 총 3,000억 원 정도가 예상되며, 토지보상부터 조성 및 운영까지 모두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추진된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 반영과 용역을 통해 다양한 보문산 개발 구상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왔으나, 20년째 답보 상태에 있는 보문산을 관광 개발사업을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며“공사중 불가피하게 훼손된 부지는 복원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염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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