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계, ‘2027 충청권 하계세계U대회조직위 출범 지연 '문체부·체육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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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계, ‘2027 충청권 하계세계U대회조직위 출범 지연 '문체부·체육회' 규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6.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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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길배수 대전테니스협회장, 안두환 대전조정협회장, 김세환 한밭대교수, 정문현 충남대교수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최미영 체육학 박사, 이광우 체육학 박사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뉴스인뉴스] 충청권 4개 도시가 공동 유치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지연사태 와 관련해 대전포럼·대전종목단체회장단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에 문제해결을 위해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체육포럼·종목단체회장단은 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문체부와 체육회는 하계U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조직위 출범 시한 (5월 31일)을 넘기고 있다”며“자칫 대회가 무산될 수도 있는 부정적인 상황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560만 충청인은 그동안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 지원엣 철저히 소외되어온 충청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충정지역의 스포츠 인프라 정비와 인지도 구축, 충청 메기시티 탄생의 조춧돌이 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도는 단 한 번도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다"며"이러한 이유로 이번 국제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지연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문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며“만약 대회가 무산될 경우, 560만 충청인은 이러한 사태의 책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포럼과 대전시종목단체장은 “문화체육관광무는 대한체육회를 지휘 감독하는 책임기관이라”면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정을 통해 ‘2027 충청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고 성공적 대회개회를 위한 지원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5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전체회의를 통해 하계U대회와 관련해, 각 시· 도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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