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보행시간 단축과 차량과의 상충 감소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동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원하는 두 개의 지점을 대각선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어 보행 편의적이며, 보행 신호 시 전차로 차량이 동시에 완전 정지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약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체계 변경, 조명타워 등을 설치 완료했다.
당초 교차로 대각선 길이는 40~41m로, 어른신들 및 어린이 보행속도를 감안하여 교차로 대각선 길이를 30m로 조정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중동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 방안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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