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방경로당 ‘첫 삽’… 미래형 경로당 만든다
상태바
대전 동구, 용방경로당 ‘첫 삽’… 미래형 경로당 만든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9.15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준공 예정… 스크린 파크골프장, 북카페 등 다목적 공간 갖춰
▲ 1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과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방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동구청)

[뉴스인뉴스] 기존 경로당과는 색다른 지역 첫 미래형 경로당이 대전 동구 용운동에 들어선다.

대전 동구 1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과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방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용방경로당은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운동 599-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98.31㎡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방경로당은 동구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똑똑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최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영화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북카페 등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미래형 경로당으로 조성될 용방경로당이 다양한 연령층의 어르신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새로운 생활 양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동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 공간이 될 용운동 용방경로당 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구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최교진 세종교육감, “무너진 교육공동체 회복이 중요하다”
  • 인앤인연구소, 외국인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교육현장 찾아
  • 맥키스컴퍼니,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전도사로 나서
  • 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 폐회…115건 안건 처리
  • 충청권 초광역 협력으로 지방시대 선도한다
  • '대전 0시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