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독립운동 애국지사‘정완진 옹’ 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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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독립운동 애국지사‘정완진 옹’ 댁 방문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08.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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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정완진 옹'을 찾아뵙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 애국지사 정완진(93⸳대전)옹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했다.

애국지사는 일제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한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용두산과 비파산 등 비밀장소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사진 캡쳐

국가훈장은 수립에 공적이 있거나 우리나라의 독립에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모두 5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 등 나눈다. 또,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도 있다.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09분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3‧1절, 광복절 기념 위문과 보훈예우수당,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등 독립유공자 명예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과 감사에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최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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