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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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나서
  • 정예원 기자
  • 승인 2023.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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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과 청소년 대상 소통 간담회 열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할 것
18일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계룡시)

[뉴스인뉴스] 계룡시는 지난 18일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 청년분과, 청소년참여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미래를 함께 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계룡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인구가 1만 1486명으로 지난 연말 1만 929명 대비 5.1% 증가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청년이 계룡시를 찾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친밀한 소통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색함 풀기를 시작으로 시에서 현재 시행중인 청년·청소년 정책 소개 청년·청소년의 고민과 관심사 청취 청소년 진로탐색 지역 청년의 계룡시 정착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군의 지역시민과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장래의 직업, 일자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청년들 역시 보다 나은 일자리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간담회 외에도 시민소통위원회 출범 시민참여 소통토크콘서트 개최 3040 엄마들과 소통 간담회 어린이 명예시장 시민소통방 개설 등 시민 목소리 경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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