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0 평화·통일 공감 화합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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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0 평화·통일 공감 화합마당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10.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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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교사와 학생들의 소통·공감·공유의 열정적인 토론의 장 열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0 평화·통일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청)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0 평화·통일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공감 한마당은 평화·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과 교사가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서로가 소통·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평화·통일 수업연구회 교사가 주관해 열린 공감 한마당에는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과 교사, 통일교육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 평화·통일교육 수업연구회 교사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하여 토론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0 평화·통일 공감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학생과 교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한 공감 한마당은 여는마당, 공감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화합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탈북민인 박성진 선생님의 스토리가 있는 소해금 연주와 평화·통일의 미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처음 만난 학생들과 평화·통일 퀴즈를 풀며 마음을 여는 ‘공감마당’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마당’에서는 모둠별로 정한 소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모둠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나눔마담’, 통일을 기원하는 편지, 메시지를 작성하는 ‘화합마당’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예년과 달리 종이에 생각을 정리하여 학생 간 서로 공유하는 방식 대신에 개인의 모바일기기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여 생각을 모으고 표현할 수 있는 패들렛 앱을 사용하여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공감 한마당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시대를 열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깨닫고 체험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7일 교원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독일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교원 한-독 평화·통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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