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충남도·세종시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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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충남도·세종시 상생 협약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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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은 가족"…농업·관광·청년·신산업 등 분야서 협력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충남도)

[뉴스인뉴스] 충남도와 세종시가 힘을 합쳐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시키자고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충남도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충남도와 세종시는 우선 싱싱장터 등을 통해 농축수산물 공급·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농림축산 분야 시설·장비 공동 사용과 스마트팜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두 기관에서 준비 중인 국제 박람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또 충청권 내 지방대학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광역 대중교통 기반 마련을 위한 연결 도로망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 특히 세종∼공주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행복도시∼공주 탄천 연결도로망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실천 확산 협업 체계도 구축하고, 인사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서천 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김 지사와 최 시장은 충남과 세종이 '한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두 사람은 이완구 충남지사 시절이던 지난 2006∼2007년 김 지사는 정무부지사로, 최 시장은 행정부지사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김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로 가기 전에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자고 제안한다"며 "충남과 세종은 한 지붕 아래 같이 살던 가족인 만큼 앞으로 메가시티라는 큰 집을 마련해 함께 가자는 게 제 소신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면서 충청권 중심·수도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충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날 세종시가 탄생할 수 없었다"며 "충남도가 잘 돼야 세종시가 잘 된다는 생각으로 협약 내용에 국한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뭉쳐, 우리 모두의 고향 충청권이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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