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뉴승인뉴스】 정은혜 기자 = 장흥군은 생활지원사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독거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시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남 장흥군 장흥종합복지관 노인맟춤돌봄서비스 생활사로 근무한 직원은 지난달 25일 자신이 보살피는 74세 어르신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동네 이장에게 연락을 받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 보니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는 계신 것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하여, 장흥병원에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검사 결과 뇌졸중 소견과 상급병원 광주 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어르신 자녀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어르신을 인계하게 됐다.
김영석 관장은 “생활지원사의 빠른 대처로 위급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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