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병원 최초,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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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 최초,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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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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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찜찜? 걱정 말고 잡으세요”
건양대병원이 지역병원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장치를 설치했다.
건양대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하여 에스컬레이터를 잡지를 못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사진=건양대병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걱정 노! 건양대병원이 시민의 건강을 우선으로 지역병원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장치’를 설치했다.

건양대병원은 “이 장치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회전력으로 자가발전해 살균장치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며, 핸드레일에 자외선(UV-C)를 쬐어 감염체를 제거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를 이 자외선 살균장치에 한 번 통과시켰더니 바이러스가 90% 사멸됐고, 세 번 통과시켰을 때 99.99% 사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컬레이터가 회전할수록 살균장치를 더 많이 통과하게 돼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체의 생존율이 점점 줄어든다.

특히나 병원은 감염성 질환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라 다소 찜찜한 마음에 핸드레일을 잡지 않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내원객들의 감염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장치를 설치했으며, 현재 본관 및 암센터 에스컬레이터에 16대가 설치됐고, 추후 제2 병원 개원 후 24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이 각별히 필요한 요즘, 위생관리에 취약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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