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나영 의원,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해야
상태바
홍나영 의원,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해야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6.10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국공립 단설유치원 18곳 미달, 편성 학급 수도 전년 대비 6학급 줄어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사진=세종시의회)

[뉴스인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홍나영 의원은 4~5일 열린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 원인을 살피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홍나영 의원은 “2024년 세종시 유치원 원아 모집 결과 국공립 단설유치원 18곳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43곳 단설유치원 중 36곳에서 원아 수가 줄었으며 9곳은 원아 수가 20명 이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교육행정국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 ‘유치원 현원 및 정원 대비 충원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세종시 43개 단설유치원 원아 수는 총 5,439명으로 전년 대비 307명 감소, 편성 학급 수는 346학급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6학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단순히 출산율 감소에 따른 유아 수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이라고 지적하며 “세종시청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작년 5,169명에서 올해는 5,205명으로 원아 수가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단설유치원은 보육비용이 없고 시설·급식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짧은 교육 시간과 긴 방학, 방학 기간 담임교사 부재, 통학버스 미운행 등은 부모들의 외면을 받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학부모가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어린이집은 지식·체험 위주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단설유치원 미달 사태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자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공교육 위상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유치원 운영 정책에 어린이집을 별개의 영역으로 둘 수 없다”고 말하며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세종시 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사)대한워킹투어협회 세종지회 첫 출범식 개최...28일 오후 2시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 계룡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 대덕구의회의원들 8명 모두와 직원 등 13명 수천만원 들여 해외연수 뒤늦은 논란
  • [부고] 이재경(대전시의회 의원)씨 모 친상
  • 515억 기부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부를 대물림 않겠다"
  • (사)대한워킹투어협회 세종지회 출범식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