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초 준공 목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일괄 제공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행복청은 반곡동(4-1생활권)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반곡동(4-1생활권) 광복은 장애인·노인·아동 등 보건·복지 서비스를 일괄(One-Stop) 제공하여, 더불어 잘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건물의 구획된 영역(Zoning)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했다.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하여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했다.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인 어울림홀을 배치했으며, 지상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계획하여 확장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곡동(4-1생활권) 광복은 총공사비 287억 원을 투입하여 1만 5019㎡ 부지에 연면적 1만 3421㎡,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초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4-1생활권) 광복이 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품격 있는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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