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여성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예정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는 시의 여성인구, 경제, 일자리, 복지 및 건강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2020 여성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그 역할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을 보다 실효성 있는 여성정책을 수립하고, 나아가 인구감소 및 저출산 현상과 연계한 복합적인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여성통계 보고서를 작성·발표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여성통계 보고서는 ▵여성인구 ▵가구·가족 ▵경제 ▵주거 ▵복지 ▵건강 등 총 6개 부문 67개 지표로 구성했고, 시는 단순히 각 부문의 수치만 제공을 그치지 않고, 통계활용 목적과 사용주체에 맞는 가공된 정보를 제공해 여성통계가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통계 개발로 시에 거주하는 여성에 관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통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통계를 시정 전 부문에 걸쳐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여성정책이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여성통계보고서는 2020년 5월 31일 기준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인구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시는 3년 단위로 보고서를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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