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금강(세종시구간) 자연성회복 선도사업 추진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14일 2021년 새해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품격있는 안전한 도시 건설’에 시민과 기술 안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안전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포털인 세종엔에 ‘시민안전지도’를 구축하여, 생활 속 각종 위해 요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안전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당뇨병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으로 응급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안전신분증’을 도입해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 화상수업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 시민안전교육과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통 및 생활안전 분야의 안전등급을 높이기 위해 교통단속 CCTV 확대(199대→239대),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을 설명했다.
시민과 함께 국내 최고수준의 안전도시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안심보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들이 주도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발굴하는 한편, 안전보안관(101명), 자율방범대(568명), 자율방재단(425명) 등과 함께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세종교육청 등과 함께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토록 초치할 방침이다.
자연재난･사회재난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 자연재해를 예방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에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교량과 건축물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하여 공공시설 내진율을 95%까지 향상시킬 것이다.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스마트 홍수대응체계 방재시설 기능을 제고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방재시설 기능보강과 가동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보행교 주변 수면적 저하, 양화취수장 치수대책, 지류하천 세굴 등 해소 대책도 함께 마련하여 금강 자전거 도로변 등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하천 11개소를 정비(7,710백만원)하여 소하천 정비율(61.67% → 62.42%)을 높이겠으며, 항공촬영 등을 통해 하천의 불법점용, 하천기능 저해요소를 제거하여 하천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척척세종 생활민원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것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척척세종 기동처리 서비스’를 지속 운영, 올해는 마을회관·경로당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 120 민원 콜센터의 상담역량을 강화, 올해부터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실장은 “올 한해도 시민안전실은 안전 총괄부서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