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확장·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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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확장·이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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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궁화 세종보건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1년 보건복지국 소관 주요 업무계획을 밝혔다. (사진=세종시청)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가 올해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조치원읍에 위치한 보건소 청사를 확장⸱이전한다.

19일, 남궁화 세종보건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1년 보건복지국 소관 주요 업무계획을 밝혔다.

지역응급의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응급의료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응급의료기반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다.

8월에는 보건소 청사를 확장·이전하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연중 24시간 감염병 기동감시체계를 유지하는 등 촘촘한 예방·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차단하기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손소독기 설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식테이블 교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등(368개소)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안심식당과 위생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위생등급업소로 지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책임 복지 구현 ▲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조성 ▲아동·청소년·청년의 건강한 성장 ▲어르신 장애인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발굴 등을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남궁호 국장은“2달 가까이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어렵고 힘들겠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동참해 달라”면서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를 신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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