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아이스팩 재사용...생활쓰레기 감량 줄인다
상태바
대덕구, 아이스팩 재사용...생활쓰레기 감량 줄인다
  • 뉴스인뉴스
  • 승인 2021.01.2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실천 기후위기 대응문화 조성에 5개 기관과 맞손
왼쪽부터 장용걸 동양산업(주)대표,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 장용철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장 (사진=대덕구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6일 구청에서 5개 기관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기관은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본부장 정석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중부지역본부(본부장 남상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광노),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장용철), 동양산업(대표 장용걸)이다.

이번 협약은 이들과 유기적 연계체계 구축 역할분담을 통해 아이스팩 수거량 및 재사용량을 극대화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업계 추산 연간 2억개 정도의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재활용되지 않고 한번 쓰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지고 있다.

아이스팩을 적절한 방법으로 버린다고 해도 매년 엄청난 양이 폐기돼 매립문제가 발생해 적절히 버려지지 않을 경우, 아이스팩 내장재(고흡수폴리머라는 고분자화합물로 플라스틱 일종)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 등 해양 생태계 교란 문제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에 의한 체내 흡수로 인류의 건강도 위협하는 오염원이 돼 진퇴양난의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청과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수거된 아이스팩을 전통시장 등 지역 상인에게 무상 제공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5개월간 약 6600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전통시장 등 지역 상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이번 협약에 따른 참여기관과의 역할분담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스팩 연 10만개 재사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된 아이스팩 처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신 각 기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아이스팩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해 사용을 희망하는 지역상인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문의는 대덕구청 기후환경과 재활용팀(608-6842)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공주의료원에 인공관절수술 입원 중... 병실에서 코로나19 확진
  • 대전, (50대)여자 불 피우다...신속한 경찰 출동 큰 피해 막아
  • 세종,코로나19 추가 5명 발생...LH세종 직원 3명
  • 대전교육청, 중증·고령 장애인 40명 채용할 예정
  • 공주, 첫 백신 접종...요양병원 2곳 총 103명
  • 【논평】 현충원 참배 차량 불법... 국민의힘' 탑승 '불가"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