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지하차도, 4년여 만인 오는 20일 임시개통
상태바
홍도 지하차도, 4년여 만인 오는 20일 임시개통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2.15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왕복 4차로 차량통행, 6월 말 완공 예정
대전시는 홍도육교 철거 4년여 만인 오는 20일에 삼성동 성당 네거리와 홍도동 용전네거리를 연결하는 홍도 지하차도를 임시개통에 들어간다. (사진=대전시청)
홍도 과선교 개량(지하화)공사 현황 조감도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는 홍도육교 철거 4년여 만인 오는 20일에 삼성동 성당 네거리와 홍도동 용전네거리를 연결하는 홍도 지하차도를 임시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는 총사업비 971억원, 총연장 1.0㎞, 왕복 6차로 건설공사로 2017년 5월 31일 착공해 올해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보상협의 지연과 소음방지공법 변경시행, 폭우 침수피해 등 공사 지연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 공사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월말 지하차도 구조물 시공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임시개통을 하게 됐다.

대전시는 동서대로 상의 지하차도 임시개통으로 일 3만 대, 완전개통 이후에는 일 6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고, 교통혼잡 완화 뿐만 아니라 동서 지역간 원활한 교통연결도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은 “지난 4년여 간 차단된 도로로 우회통행을 감수해 오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견실한 시공으로 명품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임시개통 이후 지하차도 램프 구간 구조물 공사와 측면 도로 등 잔여 공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6월말 완전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안전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붙임1]

[붙임2]조감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논산】 논산딸기축제– 봄날,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흥겨운 프로그램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포토】제105주년 두계장터 4·1독립만세운동 기념식...1919년 4·1일 재현 행사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