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조직 내·외부 소통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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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조직 내·외부 소통강화 주문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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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간업무회의 “언론 문제의식 공직자 소통 부족”
허태정 대전시장이 조직 내⸳외부 안팎으로 소통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대전시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조직 내⸳외부 안팎으로 소통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온라인 주간업무회의에서“최근 지역언론이 갖는 문제의식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하다는 견해가 다수 제기된다”며 “언론은 우리(공직자)가 하는 일이 시민에게 전달되는 주요 경로인 만큼 긴밀한 소통에 힘써 달라고”고 당부했다. 

조직 내부에서 직원 간 소통문제도 강조했다. 허 대전시장은 “시 공무원 중 9급직 비중이 13%나 되는 만큼 이제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으로 갈등을 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세대 간 문제의식과 변화된 시스템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평가 중 지역화폐 온통대전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을 살려,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에 대한 시민 인지도와 정책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를 지역 대표브랜드로 계속 확장함으로써 시민에게 더욱 보탬이 되는 정책으로 키워가자”고 독려했다. 

최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삼아 관련 산업이 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지시했다. 

그는 “이번에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중 우리시는 전국에서 드물게 도심 갑천변을 확보해 업계에서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라며 “우리시가 드론산업 관련 기업 육성과 테스트베드 역할에 보다 유리해진 것을 적극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및 안전성 홍보 강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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