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야산 옆 논에서 불 피우다 적발되어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주변에서 21일 오후 3시 27분경 (50대) 여자가 불을 피우는 것을 보고, 다행히 운동을 위해 지나가던 지역민에게 발견되어 112에 신고됐다.
10분 후 진잠 파출소에서 경찰 2명이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금일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주위에 마른풀이 무성하게 있는데도 (50대)여자가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경찰관 2명은 환급이 불을 끄고, 주변에 불씨가 있는지 꼼꼼이 확인하고 정리를 마무리했다.
경찰관계자는 “조금만 더 늦게 도착했다면 큰불이 날뻔했다”며, “큰 재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완도의 한숨을 쉬면서 신고자에게 감사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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