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직원의 따뜻한 미담 알림
상태바
대전 중구, 뿌리공원 직원의 따뜻한 미담 알림
  • 정은혜
  • 승인 2021.02.24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2일, 쓰러진 방문객 심폐소생술 실시 등 긴급조치실시로 대처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청)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소속 뿌리공원 직원 및 방역 담당 요원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화제다.

지난 22일 15시경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에서 방문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시 10분경 뿌리공원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119에 신고하고 차량 출입을 인도했으며, 방역 요원 강00(남, 56세)은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차 도착 시까지 직접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방문객은 의식‧호흡을 회복했으며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뿌리공원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매년 소방서와 연계해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주된 훈련 내용은 △응급처치법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하에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이런 미담사례가 들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방문객분의 쾌휴를 바라고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포토】제105주년 두계장터 4·1독립만세운동 기념식...1919년 4·1일 재현 행사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