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육시행계획 등 심의 의결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달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1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공주시 보육발전 5개년 계획 등 안건 4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및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시 보육 구현을 위해 5개년 계획 및 2021년 보육시행계획의 기본방향과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실정을 반영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는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이 전국 및 충청남도 평균보다 낮은 지역 상황을 감안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고 향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도 500세대 이상 의무 설치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정원감축, 복지시설 확충, 야간보육 의무화,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조건으로 확대해 어린이집의 운영난은 감소시키고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보육을 확대해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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