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020년 동절기 제설 준비 완료
【세종=뉴스인뉴스】정은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13일 오전 10시 세종청사 공용브리핑에서 동절기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 도로 총 3만1157㎞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의 효과적인 제설대책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강설시 신속한 제설로 안정적인 교통소통과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행복도시권 제설담당기관은 행복청· 논산국토· 세종시· 대전시 ·충북도·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LH· 9개 기관이다.
행복청은동절기 이상이후와 기상특보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총 288.68km의 제설구간을 대상으로 사전전검을 실시했으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제설구간 ▲취약구간 등을 결정하였으며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을 취합・공유하고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행복도시권 도로상에 설치・운영중인 터널관리사무소 3개소의 24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강설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강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다”면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 기관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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