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13일 관내 저소득 자녀양육 가정에게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촬영은 대평동에 위치한 사진관인 스튜디오 제일조아에서 후원, 메이크업·머리손질·의상대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촬영사진은 5월 중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손 씻기·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간대별 사전예약제로 지원대상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도 어렵지만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줄 기회가 적어 미안했다”며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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