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세종과 대전, 충북 광역철도 노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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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세종과 대전, 충북 광역철도 노선 반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4.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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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최종 확정 기대한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세종과 대전, 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신설과 조치원-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등을 포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이 발표됐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세종과 대전, 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신설과 조치원-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등을 포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이 발표됐다.

세종시의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지방 대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정부의 이번 계획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 의하면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 구간 노선이 반영됨에 따라 세종시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향상은 물론, 인근 지역의 공항 및 KTX 등 주요 시설 이용 편의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의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 이은 관계기관과 협의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후속 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세종시 및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며, 36만 세종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세종시의 선진화된 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적시 적소에 제 목소리를 낼 것이다.

아울러 광역 교통망을 중심으로 균형발전의 거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광역 전철 운행 구간을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수도권과 지방 간 철도망 불균형 문제를 점차 해소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우리 정부에 촉구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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