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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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사업 청신호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5.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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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사업추진 탄력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청신호-회덕IC 평면도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신탄진IC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대전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의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86억 원을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청신호-회덕IC 평면도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청신호-회덕IC 위치도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2017년 2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했으나,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가 결정되어 사업추진에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다.

대전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 결과,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분석(B/C)이 1.61로 타당성이 확보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영남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최단거리 접근로가 확보된다. 또한 신탄진IC와 인근도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함으로써 둔산·오정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합효과 등을  기대하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사업추진의 동력이 확보된 만큼 행복청·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교통편익은 물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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