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초⸱중 개교 임시 배치 대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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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초⸱중 개교 임시 배치 대책발표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6.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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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이 15일 온라인 기자브리핑에서 4-2생활권으로 이주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다닐 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 인근 학교로 다닐 임시 대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5일 온라인 기자브리핑을 통해 4-2생활권으로 이주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다닐 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 인근 학교로 임시 배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4-2생활권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를 고려하여 집현유․초․중과 새나루유․초의 2022년 3월 개교를 시기가 1년 연기된 상황이다.

4-2생활권으로 이주하는 학생들을 앞으로 다닐 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 인근 학교로 임시 배치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예정된 4-2생활권(6,170세대) 입주가 시작되면 4생활권 유치원 정원 부족 문제가 지속될 상황이다.

초등학생은 집현초와 새나루초 개교 전까지 솔빛초에 임시 배치하고, 중학생은 집현중 개교(´22.3.1.) 전까지 반곡중과 소담중에 임시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입주하는 중학생은 통학여건 등을 고려하여 반곡중, 소담중의 여유 정원 내에서 학생 희망에 따라 임시 배치하며, 2022년 3월에 집현중으로 복귀하게 된다.

솔빛초등학교은 총사업비 5억9천만원으로 시설비에 4억6천만원 개원경비에 1억3천만원을 올해 1차 추경에 반영한다.

아울러, 4생활권 및 인근 유치원의 유치원 정원기준도 한시적으로 2020년도 수준으로 동결해 132명의 정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근 3생활권 대평유치원에 1학급을 늘려 20명을 추가 수용할 계획이다.

한편 4-2생활권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이후에는 세종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청과 협력해 구축한 교육‧보육 통합시스템인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을 통해 세종시 유치원 결원정보를 안내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좋은 교육을 찾아 세종시로 이주하는 시민들이 명실상부한 교육 특별시의 공교육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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