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칠 의원, 정부에 옛 충남도청사 무상 양여·대부 촉구
상태바
조성칠 의원, 정부에 옛 충남도청사 무상 양여·대부 촉구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7.19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6일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이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대전시의 옛 충남도청사 무상 양여·대부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전시의 옛 충남도청사 주체적 활용을 위해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것과 같이 옛 충남도청사를 대전시에 무상 양여·대부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성칠 의원은 옛 충남도청사가 90년간 대전의 역사와 함께 했지만 대전시민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음을 지적하며,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공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해 대전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것과 같이 대전시에 옛 충남도청사를 무상 양여하거나 대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소유와 활용 주체의 차이로 인한 기존 도청사 및 부지 활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전과 같이 기존 도청사를 관할하는 광역자치단체에게 무상 양여하거나 50년 내로 장기 대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2016년 3월 일부 개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림청, "전남 장흥 천관산에 2027년까지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들어선다"
  • 공주시 삼관동 3거리서 시내버스 등 버스 3대 추돌…16명 다쳐
  • 【포토】대전시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
  • 【논산】 논산딸기축제– 봄날,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흥겨운 프로그램
  •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 선정…5년간 1천369억 투자
  •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윤양수 현 중구의장·홍종원 전 대전시의원...“중구청장 재선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