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야간에는 둔산동 유흥가 주변 점검 실시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019년 8월 한일관계 대립 때와, 지난해 코로나19 시작으로 인해 3년간 휴가도 반납하고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뛰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보건환경연구원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야간에는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지역을 찾아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야간 점검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제고를 위해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장종태 서구청장과 함께 실시 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주말을 맞아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둔산동 일대 감성주점, 포차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3일 허태정 시장은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점검 대상 업소를 돌며 영업시간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8월 4일까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시‧구‧경찰 공무원 2,000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과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구 관저동에 추가적인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현재 추세를 조속히 차단해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휴가도 반납하고 방역에 매진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지 등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년 일본과의 경제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까지 3차례 휴가를 반납하고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뛰고 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은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유성구, 28일 대덕구, 30일 중구 지역 다중밀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