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9월 1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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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9월 1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8.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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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전원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령
황명선 공주시장이 29일 오전 10시 산업단지 관련 코로나19 집단발병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논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논산시가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들어간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산업단지 관련 코로나19 집단발병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30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는 등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8일, 29일 동안 산업단지 관련 38명 등 총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50인 이상 사업장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각 세대 당 1명 이상 PCR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논산시는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3,59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일제 점검과 방역 강화를 위한 공무원 휴가 일시 중단, 탑정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시설, 경로당, 공공시설 등에 대해 9월 12일까지 2주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확산은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시에서 선제적으로 외국인 및 현장근로자 등에 대한 선제적 PCR검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임시 선별진료소로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조기에 확산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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