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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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시설관리공단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9.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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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간담경과 보고서 채택·의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갖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갖고 있다.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손희역)는 지난 31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임재남)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하고,‘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회 경과보고서를 1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간담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 5명(손희역, 이종호, 박혜련, 윤용대, 채계순 의원)과 의장이 추천한 2명(우애자, 우승호 의원)을 포함해 총 7명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했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손희역)는 지난 31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임재남)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하고,‘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회 경과보고서를 1일 채택·의결했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체육·복지·도시기반시설 관리 등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역할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견해 등을 중점으로 질의했다.

이번에 채택·의결된 경과보고서는 두 시간 이상 토론과 협의 끝에 임재남 내정자에 대해 “후보자의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KT 및 KT 계열사의 임원(지사장, 대표이사 등)으로 근무하며 대규모 조직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경험으로 조직관리 역량과 당면 과제에 대한 이해도 등 시설관리공단의 경영 개선과 시민복리 향상을 위해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적격 의견’으로 결론지었다.

특히 “공단을 경영에 있어 재정수익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하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임”을 당부하고, “노사간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상호간 신뢰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임재남(56세) 이사장 후보자는 1991년에 KT 지사장직을 맡았고, (재)KT그룹나눔재단 부문장과 케이에이치에스 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특위에서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대전시의회 의장에게 제출돼 대전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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