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상으로 자가진단검사 양성 확인, 밀접접촉자와 선별진료소 방문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에서 4일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3명(공주#250~252)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공주#250)는 지난 3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 양성을 확인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진단키트 검사 양성을 확인하고 평소 밀접 접촉한 20대 B와 C씨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B씨와 C씨 역시 ‘양성’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타지역 거주자로 학업 일정에 맞춰 일주일 전부터 공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는 지난 1일 개강하여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한 선행 확진자 접촉력, 타지역에서 위험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GPS, 카드결제내역 등을 통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병상을 배정되는 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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