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10월 정원산업박람회 연다
상태바
세종시, 내년 10월 정원산업박람회 연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10.14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0월, 세종중앙공원 일원 개최… 국비 5억원 받아
세종愛 호수愛 정원愛 빠져들다’주제 다양한 볼거리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가 정원산업박람회를 ‘2022년 10월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10일간 개최한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1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내년 10월 정원산업박람회는 개최지로 세종중앙공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국비 5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

주제는 '세종애(愛) 호수애(愛) 정원애(愛) 빠져들다'이며,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발췌한 '날마다 편히 사용하고자 할 따름이다'를 부제로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 박람회 주요 행사로 박람회,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준비된다.

원산업전은 정원 관련 농가와 기업이 생산품을 홍보하고 기술상담을 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되고, 코리아가든쇼는 전문 작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아름답고 다양한 정원을 선보이게 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정원산업의 트랜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부대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반려식물 크리닉, 시민참여 릴레이 가든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뵐 계획이다.

내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우리시는 물론 중부권 전체의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발전·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특히 우리 시 곳곳에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대한민국 명품 정원도시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본다.

시는 정원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시민(수요자)과 관내 100여 화훼 및 조경수 농가를 연결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고용영향평가 가이드라인(2018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소비창출 효과는 500여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470여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10월 중 박람회추진단을 구성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내년 정원산업박람회를 위해 한국 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며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림청, "전남 장흥 천관산에 2027년까지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들어선다"
  • 공주시 삼관동 3거리서 시내버스 등 버스 3대 추돌…16명 다쳐
  • 【포토】대전시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
  • 【논산】 논산딸기축제– 봄날,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흥겨운 프로그램
  •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윤양수 현 중구의장·홍종원 전 대전시의원...“중구청장 재선거 출마”
  • 2024년 초봄의 설렘과 함께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