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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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11.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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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보상 이행률 82% 진행중, 주민설명회 개최 완료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10일 행정수도권과 메가시티를 연계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산 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는 4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단계 사업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동공주IC(서세종) 앞에 공공청사 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면적은 약 13만㎡이며 시가 직접 개발을 추진 중이다.

2단계는 공공청자 부지와 인접한 곳에 공동주택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약 12만㎡ 규모로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발표된‘송선‧동현 지구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IC(서세종)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먼저 추진사업은‘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중 1단계 사업인 공공청사 부지조성은 올해 1월부터 보상 관계자와 협의취득 업무를 진행해 부지 보상 이행률 82%를 완료했다.

향후 실시계획인가 협의가 완료되면 내년에 1단계 사업인 공공청사 부지조성에 착수할 방침이다.

2단계 사업인 공동주택 부지 조성사업은 지난 4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최근 수도권 집중화, 지방 소멸 등이 정부와 정치권, 언론 등을 통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비수도권 9개 도시가 공동 주최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토론회’가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국무총리와 면담을 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시는 지난해부터‘행정수도권’개념을 도입해 행정수도 역할을 분담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공주시까지 확대하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최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초광역권’논의의 일환으로 대전, 세종, 충남․북을 아우르는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는 행정수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며“ 공궁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최대 역제과제로 장기적 유치 전력을 세밀하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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