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참여해 위드코로나 시대 온천문화축제 도약 방안 모색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유성구가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6명을 초청해 내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서 관광 및 호텔경영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현장기획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참여해 내년도 축제 구상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자문 결과를 참고해 내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성구는 금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계절별로 분산개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지역문화예술계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등 지자체 문화예술정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희망의 축제를 개최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