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위촉식·첫 회의…인사운영 심의·의결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가 대전지역 기초의회 최초로 인사위원회(인사위)를 공식 출범한다.
구의회는 14일 인사위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의결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인사위는 의회 사무과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고, 내부 공무원 1명과 변호사와 대학교 교수 등 외부 위원 5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이뤄졌다. 구의회 소속 공무원의 승진과 채용 등 인사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과 인사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태성 의장은 “13일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대전 기초의회 최초로 인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위 운영을 통해 집행부 견제·감시란 의회 고유 기능을 높이고,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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