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나서
상태바
계룡시,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나서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1.1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범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운영 및 포획틀 임차
유해 야생동물 포획틀
유해 야생동물 포획틀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도심 및 농경지 출현으로 인명과 농작물 피해 및 가축질병(ASF, AI) 등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10명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국립공원과 軍 관련시설을 제외한 계룡시 전역에서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펼치며 야생동물 적정 개체수 유지 및 주민 피해, 가축질병 예방 등에 힘쓸 방침이다.

지난 2019년부터 멧돼지 포획틀 6개를 면·동사무소에 비치하고 무상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획틀이 필요한 농가는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취득한 후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포획허가증을 제출하면 포획틀을 임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방지와 전염병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농업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논산】 논산딸기축제– 봄날,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흥겨운 프로그램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포토】제105주년 두계장터 4·1독립만세운동 기념식...1919년 4·1일 재현 행사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