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경영위기 여행업체에 재난지원금 200만원 지급
상태바
공주시, 경영위기 여행업체에 재난지원금 200만원 지급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2.09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행업계 위기 극복 차원에서 공주시 자체 재난지원금 지원
공주시청 전경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여행업체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부터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경영 위기 업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지역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 자체 특별재난지원금으로 업체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현재 공주시에 여행업을 등록한 대표자가 공주시에 주소를 둔 업체이다.

공동사업자의 경우 사업장을 대표하는 1인만 신청 가능하고 여행업종 다수 보유 시 1개 업종만 지원한다.

신청은 공주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시는 2월 22일까지 대상을 확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위축되고 여행업계 종사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논산】 논산딸기축제– 봄날,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흥겨운 프로그램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포토】제105주년 두계장터 4·1독립만세운동 기념식...1919년 4·1일 재현 행사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