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민방위경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지역에 설치된 경보단말(사이렌)기 62개 전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안전을 위해 현재 대전 62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경보발령 기준에 따른 경보시설 동작 상태와 담당자의 경보발령시스템 조작 능숙도, 비치 항목(매뉴얼, 연락망, 손전등, 라디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경보사이렌은 민방공 및 재난‧재해 발생이나 비상시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이나 물놀이 안전 홍보방송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해빙기 대비 일제점검을 통해 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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