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비 추가 지원
상태바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비 추가 지원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4.14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청각장애인 대상 2차 지원…5월 6일까지 접수
1인당 수술비 최대 500만 원·재활치료비 최대 300만 원
세종시청 전경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가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2차 지원한다.

시는 저소득 청각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언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수술비용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되며, 재활치료비는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난 1월 1차 지원에 이어 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자격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등록 청각장애인이며, 수술가능확인서(의료기관 발급), 수행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영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논산】 논산딸기축제– 봄날,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흥겨운 프로그램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포토】제105주년 두계장터 4·1독립만세운동 기념식...1919년 4·1일 재현 행사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