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복지인프라 구축 나서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 일원이 자연휴양림으로 28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지역은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외 3필지 50만㎡ 일원으로, 시는 자연휴양림 지정에 따라 사업비 55억 원을 확보하여 2027년 휴양림을 개장한다는 목표다.
시는 향적산 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은 물론 산책로, 등산로, 숲길 등 다양한 산림체험 및 교육시설 등을 갖춘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향적산 일원에 ‘향적산 치유의 숲’ 개장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향적산을 찾게 될 것으로 본다.
최홍묵 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명산인 향적산에 명품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산림휴양은 물론 치유의 숲과 연계한 복합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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